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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

[스포有] 2011.01.08 심장이 뛴다 / 박해일, 김윤진 / 강동 cgv

느닷없이 시간이 나서 보게 되었다.

장기 기증, 장기 이식, 장기 매매 등과 관련된 영화 들이 기존에도 있었지만...(최근에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장기 매매)

나름대로의 긴박감도 좋았고 카메가 시선도 좋았는데 좀 너무 흔들리더라...;;;

3d 게임에 멀미가 아주 심하신 분이라면 아주 약간 걱정이 되는 정도? 그래도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박해일 - 연기가 참 맛깔스럽다. 점점 더 맛깔스러워 지고 있다. 그리고 그 맛이 나는 너무 좋다. 굿굿굿!~

김윤진 - 세븐 데이즈 마냥 아이의 엄마로 나왔었는데 딱 그런 분위기가 잘어울린다고나 할까? 같은 역할에 다른 배우는 전혀 떠오르지 않는 것은 한국 영화 여배우들의 문제일까?

암튼 장기에 대한 기증or이식or매매를 오묘하게 넘나들면서...

실제로 충분히 그럴 상황이 나오겠구나, 만약에 나라면 어떻게 될까 생각도 하게 만들었다.

거의 끝 부분에 박해일의 대사가 왠지 마음에 와 닿는다.

' 수술해라!... 수술하라고!! 나는 좆같은데, 우리엄마가 그렇게 하래......씨발...'




가 많이 공개된 포스터...

아래가 또 다른 포스터...

영화를 본 사람들만 아래의 포스터만 봤을때....아!~ 할 듯한 느낌?

위의 포스터는 원래 영화 내용과는 좀 쌩뚱맞은 느낌?

암튼 둘다 난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