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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2011.01.09 라스트 갓파더 / 심형래 / 강동 cgv 그 어떤 기대도 하지 말고 / 가볍게 옛날의 추억에 잠겨서 / 아주 작은 선입견조차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자. 심형래 스타일 코미디 + 찰리 채플린 스타일 코미디 + 슬랩스틱 = 라스트 갓파더 막연히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에 편하게 봤고 군데군데 잘 웃으며 봤다. 억시 설정 때문에 내용 전개역시 억지 였지만 어차피 보고 재미 있으라는 오락영화 아닌가? 너무 다큐 스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참 편한 영화가 될듯 싶다. 근데 정말 인정할 수 없는건 영구의 러브라인...제기럴-_- 졸라 말도 안되. 심형래의 영화를 비웃는 자들도 많겠지만 난 참 대단하다고 본다. 한국의 코미디로 영화를 만들어서 해외에 개봉할 생각을 한다는 그자체 부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심형래가 그랬다. ' 못하니까 안하는 것이 .. 더보기
[스포有] 2011.01.08 황해 /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 강동 cgv / 심장이 뛴다를 보고 나서 잠시 쉬었다가 황해 봤다. ㅋㅋㅋ; 썰고 베고 피 튀기고 때려 부수고... 뭔가 그냥 단순한 잔혹한 액션 영화로 느껴지는데 액션이 멋있는건 아니다. 아참...도로 추격신이 있는데 그때 대박 교통사고(?) 장면은 정말 제대로 사고 낸다...그건 우와!~ 했다. 카메라 앵글도 좋고 색감도 참 맘에 드는데 많이 잔인하고 뭔가 좀 어수선하다. 특히 초반에 조선족(?) 한국말 대화는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아서 뭔소리지??? 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HK투자회사의 그 남자와 여자는 도데체 무슨 의미이지-_-)a 뭐 암튼 부르스 윌리스는 귀신이다!~ 왼쪽포스터는 참 허접하다...주인공들의 포스가 전혀 안느껴진다. 하정우의 어설픈 살짝 불쌍해보이는 표정과 김윤석의 무언가에 깜놀한듯한 어설픈 .. 더보기
[스포有] 2011.01.08 심장이 뛴다 / 박해일, 김윤진 / 강동 cgv 느닷없이 시간이 나서 보게 되었다. 장기 기증, 장기 이식, 장기 매매 등과 관련된 영화 들이 기존에도 있었지만...(최근에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장기 매매) 나름대로의 긴박감도 좋았고 카메가 시선도 좋았는데 좀 너무 흔들리더라...;;; 3d 게임에 멀미가 아주 심하신 분이라면 아주 약간 걱정이 되는 정도? 그래도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박해일 - 연기가 참 맛깔스럽다. 점점 더 맛깔스러워 지고 있다. 그리고 그 맛이 나는 너무 좋다. 굿굿굿!~ 김윤진 - 세븐 데이즈 마냥 아이의 엄마로 나왔었는데 딱 그런 분위기가 잘어울린다고나 할까? 같은 역할에 다른 배우는 전혀 떠오르지 않는 것은 한국 영화 여배우들의 문제일까? 암튼 장기에 대한 기증or이식or매매를 오묘하게 넘나들면서... 실제로 충분히 그럴 .. 더보기